트친께서 써주신 썰을 토대로 그렸습니다. 옆으로 넘기면서 보세용♥ 원본 트윗ㄱ
같은 노래만 반복한 지 벌써 며칠 째, 뭉툭한 2B연필로 조금씩 늘어지는 테이프를 감는다. 도 르 륵, 도 르 륵. 며칠이더라. 불도 켜지 않으니 시간도 사라지길래 핸드폰을 열었다. AM 07 : 56. 알람 울리기 4분 전. 씻고 출발하면 예정된 조사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다. 갈라지는 입술을 당겨 웃었다. 핼쑥해 보여선 안된다. 한겨울이라 껴입어도 이상...
수시로 백업 예정. 공개된 설정을 기반으로 저의 뇌피셜을 더해 태어난 그림들입니다. 공식이 아님. 불펌 및 사용을 금합니다. Do not use my artwork. 그림 하단에 간단한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92년도 흑룡파 조직원 시절, 어느 식당에서 97년 겨울, 하얼빈. 흑룡파 행동대장 장첸. 98년도 겨울, 하얼빈. 흑룡파 행동대장과 조직원들. 왼쪽...
※ 그림을 전달한 트친 외에 무단 복제 및 사용을 금합니다. 적발 시 강경 대응. 1. 작업 끝나고 한 대 피우는 도철락 2. 가리봉동으로 오세요 -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필, 이진, 고미래, 곽도철 3. 김필 선생과 양태 필선생의 포타와 함께 감상하면 더욱 좋습니다. https://posty.pe/trdhh1 4. 도철진 장첸이 이진 집에 잠깐 가보라고 시...
나비점: 봄에 처음으로 보는 나비가 희면 길흉. 호랑나비를 보면 대운. 이진은 올봄에 배추흰나비 한 쌍을 동시에 본 일이 기억났다. 서늘한 저녁 공기와 가리봉동의 저녁 풍경은 발걸음을 재촉하기 충분했다. 화방에서 고심한 끝에 고른 붓 하나를 꼭 쥐고 멍하니 발걸음만 빠르게 옮기던 이진은 습관적으로 미술학원이 있는 건물 앞에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온 김에...
이진이라는 여자는 바르게 사는 사람처럼 생겨먹었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사람을 처음 죽인 게 분명한데 눈 깜짝하지 않았다. 어린 애들 교육한다는 사람이 그러면 되나. 한 번 엮인 뒤로 일 할 때 눈에 가끔 띈다. 미심쩍었지만 행동이 대담해지는 게 점점 이쪽 세계로 물드는 것 같다.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이에서 마음씨 고운 선생질 하는 모습도 제법 웃기...
장첸을 향한 외길인생 twitter : @hoeNyong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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